다큐멘터리...

테레비도 좋고, 영화도 좋다, 비디오도 좋고 DVD도 좋다. 그래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아직 없지만, 블루레이도 좋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것은, 재미있는것은 재미있을 뿐이라는거다. (물론, 재미가 삶을 사는 이유중 하나가 되는건 부인할 수 없다.)

뭐,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다큐멘터리도 좀 봐줘야 하지 않겠냐 하는거다. : )

그래서 어찌어찌 해서 본 다큐멘터리가 '시대정신(Zeitgeist)','시대정신 속편 (Zeitgeist Addendum)', '슈퍼사이즈 미 (Supersize Me)', '신은없다(Religulous)' ... 를 봤는데, 시대정신은 자막이 있는채로 봤고, 슈퍼사이즈 미는 자막의 싱크가 맞지 않는 상태로 봤고, 신은 없다는 겨우겨우 자막 구해서 봤다.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라면, 다음과 같다.
  • 시대정신 - 종교이야기는 '재미'있었다. 그리고 911사건에 관련해서는 아직도 모호하다. (스스로 시인했듯이, 언론이란 존재하는 모든 사실을 그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불리한것은 감춘다. 과연 시대정신이라는 다큐멘터리는 존재하는 모든 사실을 그대로 알려준것일까?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때, 그럴수가 없다. 어떤 언론이라도 주관이 배제될수는 없는거니까. 편집이라는 단어가 들어갈때부터 주관이 개입되어 있다고 볼수밖에 없으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잘 생각해서 가려들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나처럼 판단 능력이 매우 결여되어 있다면, 단 한가지 방법이 있다. 경험한 일이 아니라면 믿지마라.
  • 시대정신 속편 - 돈이야기인데, 잘 모르겠다. 돈이 굴러다니는 이야기는 해당 다큐멘터리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어렵게 포장되어 있다. 그래서 모르겠다. 그리고 증거가 아닌 증언(증언은 말바꾸기가 너무 쉬우니까, 정말 믿음이 안간다.)에 의존하고 있는것도 마음에 안들고.. 가장 큰 이유는.. 보다가 잠들어버려서ㆀ
  • 슈퍼사이즈 미 - 다큐멘터리의 말미에 감독이 언급하듯이, 너무 극단적인 실험이었다. 그래서 객관성이 '하나도'없다. 다만, 맥도널드 메뉴의 크기가 커진것을 보여준건 나름 괜찮은 정보였다. (예전엔 기본 사이즈였던것이, 이제는 아이들용 사이즈라...)
    PS. 감독 부인이 매우 미인이셨다..ㆀ
  • 신은 없다 - 다큐멘터리인가? 말싸움인가? 말장난인가? 그냥 저냥한 이야기였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시대정신 다큐멘터리의 Part I 인 '종교' 편이 훨씬 볼만했다고 말하고 싶다.
    PS. 인터뷰어이자 코미디언인 그 아저씨(이름을 모르겠다ㆀ)의 유머는 개인적으로 공감이 별로 안되더라. (누구 말대로 양키센쓰라 그런건가....ㆀ)

...다만, 아쉬운건... 위 다큐멘터리외 대부분의 다큐멘터리가 한글 자막이 없다는거다. 내가 네이티브도 아닌데다가 영어를 썩 못하는 상태라서 한글 자막이 없다면 전혀! 알아들을수가 없다. (심지어 영문 자막이 있다고 해도 못알아 먹는다.)

시대정신은 유튜브나 구글 비디오에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을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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