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가까이 맥을 붙잡고 있다.
맥을 잘하냐고? never... 아직도 단축키 외울 생각을 안하고 있다. 생산성 그런거 모르겠다.
그냥 이번 한달간 얻은거라고는 unix스타일의 프로그래밍이 이런거구나 정도.. (pthread와 mutex와 condition의 향연..- _-)
코코아? 그거 마시는건가요? 이런 상태에서 시작한 프로젝트. ㅎ.. 난 이게 이렇게 될줄 예상도 못했다.
경험이 일천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워갔다. 지금? 여전히 모른다. 그래도 어찌어찌하여 갈굼과 갈굼속에서 대충 큰 산들은 넘어선것 같다.
내가 여기까지 오는데 두가지 큰 산이 있었다.
맥 프레임웍(윈도우로 치면 dll이나 lib정도..)을 만드는 프로젝트였는데, 해당 맥 프레임웍을 어떻게 디버깅 하는지 방법을 모르고 있었다. 한동안 gdb 콘솔로 커맨드를 타이핑 치면서 디버깅 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야이거뜨라 미췬거 아냐?' 싶다...- .-;)
다른 한가지는, 소스 배포시 막을 부분을 설정하는 방법.. 아, 그러니까 뭐냐면.. 이번 프로젝트가 소스까지 전달하는 프로젝트인데, 우리 회사 솔루션에 해당하는 부분도 역시 포함되어 있는게 문제였다. 해서, 우리회사 솔루션쪽 코드는 보이지 않게 숨겼으면 좋겠는데, 딱히 방법이 없는거라.. 해서 이리뒤지고 저리뒤지고 해서 프레임웍 안에 프레임웍을 집어넣어 보자 라는 황당하지도 무계하지도 않는 방법을 떠올렸는데 당췌 되지를 않는거라...
결국, 인터넷 인터넷 구글 구글 네이버 쿨(cuil) 까지 다 디볐다. 젠쟝할 구글.. 떡하니 웹 페이지를 안보여준다. 링크타고 링크타고 어디어디 더듬더듬 가서야 대충 비슷한 howto문서를 구했다. 그런데!! 그것도 안되는거라... 후쌛...
아.. 이제는 어떻하나.. 방법이 없나? 옆에서는 소스를 달라고 아우성.. 아놔 나도 모르겠다. 그냥 소스나 정리하자.. 하고 지금까지 해 놨던 설정을 돌리면서 (잘못 undo 하는게 없나 확인하는 차원에서) 빌드를 해서 테스트를 해 봤더니 어라? 되는거라...
... 님하 저랑 다툴래여? 응?
난중에 스샷 잡아서 함 설명해 줄꾸마...


덧글
써니 2009/05/26 11:35 # 답글
gbd 콘솔 디버깅... 그나마 상황이 나은거지...embedded system에서는 디버깅할 도구도 없어서, core dump 하고 있는데... T.T
승네군 2009/05/26 11:56 # 답글
저도 처음에, gdb쓸줄도 몰라서... 디버그 로그 출력해서 그거 파일로 저장해서 상황 유추해 가면서 디버깅 했습니다. 그 후에 gdb콘솔로 프로세스에 붙여서 디버깅 하다가.. ide에서 제공해 주는 기능으로 디버깅.. 3단계 변화...T^T